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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홍천에서 대전의 미인가 학교 시설과 관련해서 모두 3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 가운데 2명은 중증 증상을 보여서 원주로 이송했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관련 내용들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3차 대유행이 진정된 속에 비인가 교육시설의 돌발 집단감염, 또 해외 변이 바이러스의 추가 확진으로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신규 확진자부터 정리를 해 보죠.
[류재복]
어제는 354명이. 300~400명대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이동의 제한, 그다음에 접촉이 많이 줄어드는 효과가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이고요. 환자가 늘어날 요인들이 별로 추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 같은데 눈에 띄는 것은 사망자는 여전히 계속해서 두 자릿수로 늘고 있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검사량 자체도 어제는 4만 6000건 정도인데요.
환자가 줄다 보니까 양성률도 0.7%대로 떨어졌는데 수도권 선별검사소가 최근에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 어제만 놓고 보면 양성률이 0.16%까지 떨어졌습니다. 평균 양성률은 0.%쯤 되니까 절반가량으로. 어제 검사를 2만 명 넘게 받았는데 확진환자가 38명에 불과했거든요. 그러니까 선별검사소도 어느 정도 걸러내는 역할들이 마무리 단계로 왔다는 것을 볼 수 있고 지역은 조금 전에 보셔서 알겠지만 강원도가 79명으로 상당히 많고요. 수도권 비율은 50%대로 계속 떨어지고 있는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서 저희가 현장 브리핑도 보여드렸습니다마는 대전에 IEM 국제학교 집단감염, 이 상황이 심각해 보이는데 홍천까지도 확진자가 번진 상황인데 이게 어떻게 된 건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죠.
[류재복]
홍천 상황은 어제 오후에 나와서 밤새 조금씩 보강이 됐는데요. 제가 취재한 부분을 말씀드리면 지난 16일에 학생 38명, 그리고 목사 부부 이렇게 40명이 강원도 홍천에 있는 종교시설로 이동을 했다는데 이동 수단은 전용버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대중교통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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